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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도량참법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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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경사종무소 작성일15-07-28 15:15 조회2,9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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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도량참법 기도

자비도량참법경전을 독송하면 부처님의 위없는 가피를 받아 두터운 업장이 소멸되고 복과 지혜가 증장됩니다.

또한, 선망조상님들의 업장을 소멸하여 극락으로 인도함으로써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하는 공덕기원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부디 많은분들의 동참으로 더욱 뜻깊고 의미깊은 을미년 백중회향이 되시기를 발원합니다.


·8월14일(음7.1)~8월23일(음7.10) 매일 오후1시30분

·장경사 대웅전

·동참금 3만원

·문의 (종무소) 031-743-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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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도량참법 유래


참법기도집은 중국의 양 무제가 황후 치 씨를 위해 스님들이 만든 기도법이다. 치 씨가 죽은 후 수개월이 되도록 무제는 슬퍼하여 낮에는 일이 손에 잡지 않고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어느 날 잠자리에 있는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내다보니 큰 구렁이가 위로 기어 올라오는데 빨간 눈과 낼름거리는 입으로 무제를 바라보고 있었다.

무제는 크게 놀랐으나 도망칠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벌떡 일어나 구렁이를 보고 말했다. “짐의 궁전이 엄숙하여 너 같은 뱀이 들어 올 수 없는 곳인데 이 요망한 물건이 짐을 해하려는 것이로구나.”

뱀이 사람의 말로 임금에게 말했다.“저는 옛날의 치 씨옵니다. 신첩이 살았을 적에 육(六) 궁들을 질투하며 성품이 혹독하여 한번 성을 내면 불이 일어나는 듯, 활로 쏘는 듯, 물건을 부수고 사람을 해하였더니, 죽은 뒤에 그 과보로 구렁이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폐하께서 총애해주신 은혜에 감격하여 이 누추한 몸으로 폐하의 어전에 나타나 간청하오니 무슨 공덕이든 지어서 제도하여 주시옵소서.”

무제가 듣고 흐느껴 울다가 구렁이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이튿날 무제는 스님들을 궁궐 뜰에 모아놓고 그 사실을 말하고 가장 좋은 계책을 물어 고통을 구제하려 했다. 지공스님이 대답했다.

“모름지기 부처님께 예배하면서 참법(懺法)을 정성스럽게 행해야 합니다.”

무제는 그 말을 옳게 여기고 여러 불경을 열람해 명호를 기록하고 생각을 펴서 참회문을 지으니 모두 10권인데 부처님의 말씀을 찾아서 번거로운 것은 덜어버리고 참법을 만들어 독송했다. 어느 날 궁전에 향기가 진동하면서 점점 주위가 아름다워지는데 그 연유를 알지 못했다. 무제가 우러러 보니 한 천인이 있었다. 그는 용모가 단정했다. 무제에게 말하기를 “저는 구렁이의 후신입니다. 폐하의 공덕을 입어 이미 도리천에 왕생했사오며 이제 본신을 나타내어 영험을 보이나이다.”

그리고 은근하게 사례하고는 마침내 보이지 않았다. 양 나라 때부터 오늘까지 많은 불자들에게 전해져 독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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